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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7-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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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일용
 조회 :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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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지금은 늘 같이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NECTAR는 늘 생각하게 되는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어느샌가 2005년의 절반이 시작되었네요. 지금은 다들 휴가중이신것도 같고~
저는 지금 한창 DTS중입니다. 벌써 3주차가 되었습니다. 시간 점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UDTS(University Decieples Training School, 대학생 예수제자 훈련학교)에 들어 온 이후 요즘에 제가 이전에 배웠던 것들을 다시 '리셋'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주차에는 묵상, 1주차에는 거룩함과 공동체, 이번 2주차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DTS에서 가장 처음에 배우게 되는 부분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인데, 강의가 진행되면서 돌아보는 이전의 제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내가 아주 많은 부분들이 녹슬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기록된 말씀으로만 남아서 내 안에 많은 영향력들을 미치지 못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영역에서만 언제나 해석되고 이해되는 낮은 단계에서만 하나님에 대해 알고만 있었습니다.
DTS안에서도 여전히 성경이 기록으로만 남아서 문자적 의미로만 보일 때가 대부분이지만... 제 안에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조금씩 더 깊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단순히 선한 말을 하고 죄를 짓지 않는 것만이 아닌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하듯 하는 행동어야 함을 가장 크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DTS에 가기 전에 모두 직접 만나지 못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해주는 여러분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제 훈련을 더 풍성히 하실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 풍성함들을 계속 같이 나누어 갈께요. 기도제목 짧게 나누고 갑니다. 함께 기도해주는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기도제목>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강의' 시간동안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가 온전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회복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 과정 가운데 묵상과 성품공부에서의 로고스의 말씀이 레마의 말씀으로 제 안에 살아서 역사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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